강아지 수박 먹어도 될까?

 
 

이미지 출처 - 픽사베이

 
 
여름철 과일인 수박. 둥둥즈는 오랫동안 토토와 함께 살아서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,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려고 한다.
 
얼마 전에 삼 남매 할아버지가 수박을 받아왔다. 설탕이는 견생 처음으로 먹는 수박이었고, 젤리랑 카노는 몇 번 먹어본 적이 있었다. 처음 먹는 거라 낯설었던 설탕이는 오빠들이 먹는 걸 보더니 잘 먹었다. 그날은 삼 남매 모두 화장실을 엄청 잘 갔다.
 
둥둥즈 가족 중 누가 수박을 먹으려고 하면 어느샌가 쪼르르 몰려들어 앉아있는 삼 남매. 포크로 주면 쏙 빼먹고 아삭아삭 소리를 내면서 씹는 소리가 너무 귀엽다.
 
 
 

 

 

강아지는 수박을 먹어도 될까?

 

먹어도 된다!

 
 

 

수박은 어디에 좋을까?

수분이 많아서 수분 공급도 되는 데다가 그만큼 화장실도 잘 간다. 독소를 제거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도 있다. 그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도 예방해 준다. 저칼로리라서 체중 조절에도 좋다. 항산화 작용과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, 피부도 촉촉하게 해준다.
 
 
 
 

수박 급여할 때 주의 사항은?

껍질과 씨는 절대 주면 안 된다. 웬만한 과일이나 채소에 들어있는 씨들은 강아지에게 독이라는 말을 들은 적 있을 거다. 사과처럼 독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소화가 되지 않아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어 씨는 절대 먹지 않도록 미리 빼줘야 한다.
수박 껍질은 딱딱해서 목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면 안 된다.
 
많이 먹이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소량만 먹여야 한다. 처음 먹는다면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. 신장 질환이나 신장이 약하다면 먹이지 않는 게 좋다.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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