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아지 옷 바잇미 스트릿보이 스트라이프 티셔츠 내돈내산 리뷰

 
 

치명적인 뒷태 ㅋㅋㅋㅋ

 
 
근로장려금이 들어온 김에 한동안 안 샀던 삼 남매 장난감이나 사줄까 하고 들어가 본 바잇미.
 
여름 막바지라 그런지 바잇미에서는 할인을 많이 하고 있었다. 강아지랑 고양이 간식, 용품. 옷 등등 생각보다 많아서 이것저것 구경 하고 있던 중에 눈에 들어온 스트라이프 티셔츠.
 
삼 남매라서 옷 하나 사입히는 것도 돈이 어마어마하다. 하나씩만 사도 세 개를 사야 해서 더 그런 데다가. 할인이 들어가지 않으면 강아지 옷은 생각보다 예쁜 것도 많고 비싼 것도 많다.
 
겨울 패딩이나 집에서 입을 수 있는 조끼 등 둘러보다가 티셔츠만 구매하기로 했다.
 
겨울 패딩이랑 조끼는 둥둥즈 첫째가 다른 데서 사주기로 애들이랑 약속.
 
 
 

바잇미 스트릿보이 스트라이프 티셔츠

 

색상

옐로우, 그린, 블루, 블랙 총 4가지

 

가격

17,900원
 
 
 
 
단모라 추워지면 집에서도 옷을 입어야 하는 설탕이랑 추위를 많이 타는 카노가 집에서도 잘 입는 게 티셔츠라서 2세트를 구매했다.
 
 

 
 
언박싱 하고 보니 화면으로 보던 것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.
 
일단 스트라이프라서 삼 남매한테 잘 어울리고, 색도 예뻐.
 
 
 

 
 
입질 있는 데다가 답답한 옷은 입히지도 못하는 카노 때문에 바로 신축성 테스트부터 해봤다.
 
저번에 잘 안 늘어나는 예쁜 옷을 삼 남매 세트로 샀다가 카노는 못 입히고 물린 기억이 있어서..
 
이젠 옷 사면 받자마자 늘려보고 안 늘어나면 카노는 입히기 포기한다.
 
잘 늘어나.
 
잘 늘어나도 엄청 잘 늘어나.
 
목이 긴 카노랑 설탕이한테 잘 맞는데 잘 늘어나서 입힐 수 있을 것 같다.
 
 

 
 
요즘 뭐가 심기 불편한지 산책갈 때도 옷 입는 걸 거부하는 카노 때문에 못 입혔지만, 역시 둥둥즈네 모델은 얌전하고 협조 잘해주는 둘째 젤리.
 
복슬복슬한 털에 통통한 몸매에도 너무 귀엽다..
 
역시 뭘 사든 젤리는 실패하는 법이 없다.
 
말티즈가 이렇게 얌전하고 착할 일이야?!
 
적당히 두툼하고 신축성이 좋아서 겨울 산책에 이거 하나 입히고 패딩 입혀서 나가면 될 것 같다.
 
둥둥즈 자매의 엄마이자 삼 남매 할머니는 색이 너무 예쁘다면서 보자마자 이건 카노 거, 이건 젤리 거, 이건 설탕이 거 하고 나누고 있었다 ㅋㅋㅋ
 
이번 옷은 삼 남매 다 입을 수 있어서 성공!